비욘드솔루션 ‘위가디아 티무버’ 독점 총판 계약 체결…교육·공공·국방 망분리 고도화 시장 공략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퓨쳐시스템의 망연계 솔루션 ‘위가디아 티무버’를 인수한 비욘드솔루션과 이 제품의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컴MDS는 인프론티브의 망분리 전용 PC ‘테트라’와 비욘드솔루션의 망연계 솔루션 ‘위가디아 티무버’를 제안해 망분리 시장에서 유리한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가디아 티무버는 높은 파일 전송속도를 보장해 망연계 구간의 안정적인 업무 진행을 지원한다. EAL3 등급의 CC인증을 받아 보안 성능을 인정받았으며, 별도의 망 구성 변경 없이 망분리에 따른 업무 불편을 해소한다.
이 제품은 스토리지 방식과 비스토리지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비스토리지 방식은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초고속 전송 방식인 RDMA 기술을 활용한 인피니밴드 통신 방식을 채택해 10G 카드 장착 시 평균 6.5Gbps에 달하는 속도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 모 통신사에 1만명 규모로 납품한 바 있다.
한컴MDS 우준석 부사장은 “기존 방식인 스토리지나 소켓방식으로는 고용량의 외부 데이터를 내부로 전송하는 데 한계가 있어 향후 초고속 망연계 솔루션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교육, 공공, 국방 분야 등에서 망분리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들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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