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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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교육 강화
  • 윤현기 기자
  • 승인 2017.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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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피니언 공인 교육센터로 지정…인피니언 개발 솔루션 판매 권환도 확보
▲ 한컴MDS가 인피니언과 손잡고 자동차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을 강화한다.

한컴MDS(대표 장명섭)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선도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약을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IT융합 솔루션 전문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컴MDS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개발 솔루션과 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년 1만5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한컴MDS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업체 중 최초로 인피니언의 공인 교육센터 자격을 획득하고, 인피니언의 개발 환경을 통해 최신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습득하고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는 설명이다.

‘인피니언 오릭스(AURIX) SafeTlib 기반 기능안전 실무과정’은 오릭스 보드에서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ISO 26262) 구현을 위한 지원 솔루션인 SafeTlib에 대한 실무 교육과정이다. ‘인피니언 오릭스 HSM 기반 시큐리티 이해’ 과정에서는 오릭스 보드에 국제표준 보안 기능(SHE)을 활용하기 위한 HSM을 다룬다. 모든 교육은 현업과 동일한 개발환경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한컴M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피니언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에 대한 판매 권한도 확보했다.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인피니언 ‘오릭스 SafeTlib’과 ‘오릭스 HSM’, 그리고 인피니언 보드 기반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 요소인 ‘MCAL 기반 MC-ISAR’ 등을 공급하고 교육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형관 한컴MDS아카데미 원장은 “당사가 지금까지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노하우와 교육 경험을 축적해 오며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피니언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아 공인 교육센터로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실습 교육과정을 통해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언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은 한컴MDS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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