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프트포럼은 사명을 ‘한컴시큐어(Hancom Secure Inc)’로 바꿨다. 한컴과의 브랜드 결합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신뢰성을 제고한다는 포부다. 또한 정보보안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기업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글로벌시장 진출에 대비하기 위한 기업 이미지 수립 차원에서 사명 변경을 진행했다고 한컴시큐어 측은 밝혔다.
한컴의 관계사인 이상헌 MDS테크놀로지 대표가 새 대표직을 겸임한다. 이 신임 대표는 MDS테크놀로지와 한컴시큐어의 대표를 겸임하면서 시너지 창출에 중점을 두고 양사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새롭게 출발하는 한컴시큐어는 통합 정보보안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사업구조 및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적자원 및 경영 인프라 공유, 정보보안 사업 협력 등을 통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성과 보상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체제를 확립하는 등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헌 한컴시큐어 신임 대표는 “경영혁신과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행하고 함께 혁신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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