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 차량ㆍ국방 등 SW탑재 높아지는 영역 중심 공략
MDS테크놀로지가 자동차, 국방, 중공업 등을 대상으로 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 임베디드SW 컨설팅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솔루션 개발의 전초 사업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MDS테크놀로지는 최근 수주한 전력거래소의 전력제어 SW 테스팅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10여개의 임베디드 SW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MDS테크놀로지가 자동차, 국방, 항공, 중공업 등 IT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차 SW 탑재율이 높아지는 영역을 중심으로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SW개발 업체들이 이같은 분야에 적합한 임베디드SW를 개발하고자 하지만, 특수한 분야이다 보니 설계나 테스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준석 MDS테크놀로지 사업총괄 상무는 "자동차와 국방, 항공, 중공업 분야는 실제 우리가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이어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SW개발업체를 대상으로 SW 설계, 품질확보, 검증 등에 관한 컨설팅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DS테크노로지가 수행하고 있는 컨설팅 사업은 전력거래소의 전력제어 SW 테스팅, 현대모비스의 오토사 설계 컨설팅, LS산전의 철도신호 제어기 개발 설계 컨설팅 등 10여개다. 지난해 컨설팅 매출이 10억원 남짓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우 상무는 "자동차 수출을 위해서는 ISO26262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함에 따라 모비스를 비롯해 많은 업체들이 컨설팅 요청을 하고 있다"며 "국방 분야에서도 SW국산화 논의가 일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나 현재 7개 업체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컨설팅 사업 수주가 대폭 늘면서 지난해 40여명이었던 컨설팅 인력은 현재 60여명까지 늘었다. MDS테크놀로지는 지속적으로 컨설팅 인력을 늘리는 동시에, 보안이나 국방SW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MDS테크놀로지는 최근 수주한 전력거래소의 전력제어 SW 테스팅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10여개의 임베디드 SW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MDS테크놀로지가 자동차, 국방, 항공, 중공업 등 IT기술이 발달하면서 점차 SW 탑재율이 높아지는 영역을 중심으로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SW개발 업체들이 이같은 분야에 적합한 임베디드SW를 개발하고자 하지만, 특수한 분야이다 보니 설계나 테스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준석 MDS테크놀로지 사업총괄 상무는 "자동차와 국방, 항공, 중공업 분야는 실제 우리가 자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 중이어서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SW개발업체를 대상으로 SW 설계, 품질확보, 검증 등에 관한 컨설팅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MDS테크노로지가 수행하고 있는 컨설팅 사업은 전력거래소의 전력제어 SW 테스팅, 현대모비스의 오토사 설계 컨설팅, LS산전의 철도신호 제어기 개발 설계 컨설팅 등 10여개다. 지난해 컨설팅 매출이 10억원 남짓이었던 것과 비교해 올해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우 상무는 "자동차 수출을 위해서는 ISO26262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함에 따라 모비스를 비롯해 많은 업체들이 컨설팅 요청을 하고 있다"며 "국방 분야에서도 SW국산화 논의가 일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늘어나 현재 7개 업체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올해 컨설팅 사업 수주가 대폭 늘면서 지난해 40여명이었던 컨설팅 인력은 현재 60여명까지 늘었다. MDS테크놀로지는 지속적으로 컨설팅 인력을 늘리는 동시에, 보안이나 국방SW 분야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철기자 jung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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