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스템 운용 체계 전문 업체인 한국MDS(주)(대표 김현철, http://www.velos.co.kr) 는 국내 아케이드 및 콘솔 게임 선두 업체인 디게이트㈜에 임베디드 운용 체계 Velos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디게이트 이승호 연구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더욱 빠른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을 가진 차세대 칩을 개발하고 자체 3D 멀티미디어 엔진을 대폭 개선하여 보다 현실감 있는 차세대 게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Velos의 실시간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 및 작은 메모리 사용량, 한국형 기술 지원 방식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국MDS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차세대 멀티미디어 게임기기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MDS의 Velos는 국내 기술진들에 의해 4년간의 기술 개발로 만들어진 순수 국산 운용체계이며 다양한 임베디드 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MDS 김현철 사장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마케팅 투자로 기존에 외산 운용 체계가 잠식하고 있던 시장에 Velos가 실질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30개 이상의 Velos가 탑재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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